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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19세기 중반 미국에서 시작되어 오랜 세월에 걸쳐 여러 나라로 퍼져나갔습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쿠바 중남미 국가에서 인기 있는 스포츠로 자리잡았죠. 야구를 진정 즐기려면 야구의 경기 방식과 규칙을 이해하는 것은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야구에 대한 룰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야구는 각각 선수 아홉 명으로 이루어진 두 팀이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하며 치르는 경기입니다. 수비팀의 투수가 공격팀의 타자를 향해 공을 던지면 타자는 배트로 공을 받아 치는 식으로 9회 동안 경기가 진행됩니다. 먼저 공격하는 팀에서 공을 치는 사람을 타자라고 하는데요. 상대팀 수비수가 공을 잡을 수 없도록 공을 쳐야 합니다. 아니면 투수가 던진 공을 잘 파악해서 볼 넷을 유도하면 경기장에 놓인 베이스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베이스 네 개를 모두 통과하면 1점을 얻습니다. 첫 번째 베이스를 1루라고 칭하며 이어 2루와 3루를 돌아 홈으로 돌아오면 1점을 얻는 것이죠. 수비하는 팀은 타자가 친 공을 잡아서 타자보다 먼저 베이스를 밟거나 베이스를 달리고 있는 타자를 공으로 직접 터치하여 타자를 탈락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야구 팀은 어떤 선수로 구성되어 있을까요?
야구팀은 보통 투수, 포수,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 이이렇게 아홉 명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각 선수는 자기팀이 수비할 때는 수비 위치에서, 공격할 때는 타자로 번갈아가며 경기가 진행됩니다. 한 팀 선수가 열 명일 때도 있습니다. 이 때 열번째 선수는 지명타자라하여 투수 대신 타격을 하고 수비는 하지 않습니다. 미국과 일본의 센트럴리그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지명타자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죠.
선수들은 누구와도 선수를 교체할 수 있지만 한번 교체되면 그 선수는 다시 들어올 수 없습니다. 선수를 제외하면 감독과 코치들이 있으며 감독은 선수를 경기장에 누구를 보낼지 결정합니다. 또한 코치들은 팀 작전을 지시하는 감독을 보조합니다.
야구 경기장은 내야, 외야, 파울지역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야를 보면 사각형 모양의 베이스가 내야 각 구석에 고정되어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내야와 외야는 잔디로 깔려 있고 홈플레이트 주변은 맨 땅입니다. 파울지역은 파울선을 벗어난 모든 지역을 가리킵니다. 파울지역 양 쪽에는 경기장에 나가지 않는 선수들이 앉아 있는 자리가 있으며 코치석이 있습니다.
야구경기가 시작되면 한 팀이 공격을 하고 한 팀이 수비를 맡게됩니다. 이 때 공격 팀은 세 번 아웃될 때 까지 경기를 계속 합니다. 공격팀에서 진루한 한 선수가 각 베이스를 모두 돌아오면 1점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양 팀이 한 번씩 공격과 수비를 끝내면 1회(이닝)이 끝났다고 말하며 9회 동안 계속 됩니다. 9회 후에 동점이면 두 팀 중 한팀이 같은 회에서 더 많이 득점할 때까지 연장전이 치러집니다.
타자가 아웃되는 방식은 크게 세 가지 방식입니다.
스트라이크 아웃, 내야땅볼 아웃, 플라이 아웃입니다. 스트라이크 아웃의 경우 투수가 던진 공에 타자가 배트를 휘둘러 치지 못하거나 스트라이크 존에 공이 꽂힐동안 타자가 공을 치지 못하면 스트라이크가 선언됩니다. 총 세 번 선언되면 그 자리에서 스트라이크 아웃됩니다.
내야땅볼아웃은 타자가 페어볼을 치고나서 공을 잡은 수비 선수가 먼저 1루에 공을 던져 베이스에 터치하면 타자가는 내야땅볼아웃을 당합니다. 또는 공으로 터치당한 경우에도 내야땅볼아웃을 당합니다. 플라이아웃은 타자가 친 공이 땅에 닿기 전에 수비 선수가 공중에서 볼을 잡으면 그래도 아웃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기본적인 야구 경기 방식을 알아보았습니다. 한국은 프로야구가 출범한지 역사가 짧은 편이지만 현재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서 점차 발전을 거듭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관심있게 지켜볼 날이 기대됩니다.